명산100, 백두대간 에코트레일등 BAC에는 몇 개의 등산 인증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

2013년 명산40으로 시작해 8년 째 운영하고 있는 BAC.


BAC에는 20만명이 넘는 참가자가 있고 그 참가자 만큼이나 다양한 아야기가 이야기가 있습니다. 수 많은 분들이 100개의 산을 오르기 위해 100번의 배낭을 싸고 100번의 산행을 위해 집을 나서고 그 과정에서 100개의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익스트림팀도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참가자들과 함께해 오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매일 수 많은 참가로 부터 전화를 받습니다. 가장 힘든일은 참가자의 클레임을 받는 일이고 가장 보람 있는 일은 역시 참가자의 격려입니다.


인증은 산행에서 '전부'가 아닌 '덤'일 뿐입니다. .

'같은 프로그램이지만 참가하는 사람들이 얻는 것은 모두 다릅니다.'

100개의 산을 오르기 위해 드는 경비와 시간, 그리고 그 댓가로 얻는 적은 양의 포인트를 기회비용으로 환산하여 불만인 참가자가 있는 반면, 하나 하나의 산을 오르며 한개의 추억을 쌓는 것이 즐거운 참가자도 있습니다.

인증기준에 맞지 않는 사진으로 인증이 되지 않아 프로그램 전체를 비난하며 하루종일 직원들에게 전화로 불만을 얘기하며 업무를 마비시키는 참가자도 있지만 산은 언제든 갈 수 있으니 다음에 다시 다녀오겠다는 참가자도 있습니다.


인증거부된 산행으로 불만을 표시하는 분도 계시지만, 다음에 다시 가면 된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불만을 표현하는 것은 넘치기 쉽지만 고마움을 전하는 건 인색한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명산40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우리는 많은 분들을 산에서 만났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수줍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작은 속삭임으로, 가벼운 토닥임으로, 반가운 눈인사로 고맙다고 말합니다.

주머니에서 사탕을 꺼내 건네주기도 하고 가져온 간식을 나누어 주기도 합니다.

명산100을 통해 자신의 많은 것들이 변했다면서 말입니다.

매주 등산을 다녀 살이 빠지고 여러가지 병들이 좋아 졌다는 분.

가족과 함께 산을 다녀 가정이 더 화목해 졌다는 분.

토요일날 산에 가기 위해서 금요일날 술을 안마신다는 분.

같이 산에 다니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토요일이 기다려 진다는 분.


BAC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입니다.

인증용품이 필수사항이 아니므로 이제는 무료로 드리지 않지만 인증타월은 무료였으며, 앱을 다운로드 하는 것도 무료이며 인증도 무료입니다.

모든 기념품은 선택에 따라 구입할 수 있지만 구입하지 않아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어떤 브랜드의 어떤 등산복을 입고 인증을 올리셔도 무방합니다.



등산은 자신의 시간과 비용과 노력으로 하는 것입니다.

누구도 대신 걸어줄수 없으며 다른 사람의 시간에 등산을 할 수 없습니다.

등산에 들어가는 비용도 스스로 부담해야합니다.

우리가 인증 프로그램으로 제안하는 모든 산들은 나름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같은 산일지라도 어제 올랐던 산과 오늘 오른 산은 다릅니다.

지난 여름에 올랐던 산과 겨울에 오르는 산들은 전혀 다른 산처럼 보입니다.

때론 같이 오르는 사람에 따라 산은 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심지어는 같은 날, 같은 산, 같은 코스를 오르는 동행도 마음가짐에 따라 다른 산을 보게되며

서로 다른 경험을 가지고 하산을 합니다.


인증은 산행을 위한 수단이며 결코 산행의 목적이 될 수 는 없습니다.

인증을 위한 산행을 하지 마시고 산행 자체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산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인증은 산행중 하나의 덤이며 재미일 뿐입니다.

자신의 시간과 비용과 노력을 통해 산행을 하는 준비하고 오르는 과정과 결과에서

무엇을 얻을지는 결국 스스로에게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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