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100을 모두 오른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명산100을 모두 오르는 것도 힘든 일인데 그 과정을 책으로 기록하는 것은 더욱 힘든일일 것입니다.

BAC에는 명산100을 모두 오른 완주자가 총 8천 여 분이 계십니다.

명산100을 완주하신 8천 여 분 중 몇 분께서 책으로 그 과정과 경험을 책으로 쓰신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최근에 발간된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산이 그리움을 부른다'


BAC에는 명산100을 모두 오른 완주자가 총 8천여 분이 계십니다.








저자 : 이장화


국립철도고, 동국대학교를 졸업

연세대 유통관리자과정(ADMP), 고려대 최고경영자과정(AMP)을 수료

1988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하여 창원, 분당, 노원, 잠실점장 및 영업본부장을 역임하고 2019년 1월에 퇴임

2016-17년 롯데역사 대표

2017-19년 우리나라 100대 명산,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4,130m(ABC)2회,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800㎞를 완주함

2020년 9월 KBS영상앨범 山(747회), 금수산, 청풍호 자드락길편에 출연


저서로는 여행서 『산티아고에 가면 누구나 행복해진다』가 있습니다.



책의 구매는 '예스24시' 등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책의 일부분을 옮긴 것입니다.


하얀 눈은 겹겹의 산 능선을 덮어 버렸고, 그 겨울 산을 구름이 또 덮고, 그 구름과 산 사이에서 사람들이 즐기고 있었다. 이렇게 산 정상에서 강렬하게 몰아치는 바람을 등지고 설산을 즐기기에는 너무나 아쉬운 게 많다.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설경이지만 그 눈이 빛을 다할 때까지 맘껏 즐기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그래서 하얗게 얼어붙은 설산은 황홀하고 눈이 부시지만 한편으로는 장엄하고 처연하다.



하얀 눈 위에

또박또박 발검응을 찍는다


하늘과 땅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팝콘처럼 날리는 눈싸라기

길 위에 쌓이며


가난한 이들을 위해

잔칫상을 차린다.


겨울 산의 표정은 엄하기보다는 오히려 온화하다, 밤새 바람이 불어 댔지만, 그 난관을 이겨 내고 기어이 상고대와 눈꽃을 만들었다. 첩첩 겹겹의 능선을 하얗게 만들어 한 폭의 동양화로 아름답게 되살아나게 했던 것이다. 하늘을 찌를 듯 험준한 바위도 부드럽게 만들고, 꽃도 나뭇잎도 없이 헐벗은 겨울 산을 부드럽게 온화한 모습의 명산으로 탈바꿈을 시켰다.






이장화님의 BAC 프로그램 진행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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